경기북부여행1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토요일에 다녀온 따끈한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회사 동생도 그렇고 sns에서도 이번주까지가 절정일 것 같다고 해서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댑싸리 절정은 이미 지났음. 댑싸리가 낙엽이 되어 잘 익은 밤송이 에디션이 되다 못해 백발 진행 중. 크흑...그래도 이 광활한 공간을 가득 채운 동글동글한 댑싸리 무리는 제법 장관이었다.날씨도 무척 쾌청하여 기분 좋았다.어제 둘이 야근해서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과연 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일어나니 날이 좋아 벌떡 준비해서 나들이를 나올 수 있었다. 비록 핑크 댑싸리는 없었지만 그 삥끄빔을 다 흡수한 것 같은 핫핑크 양산을 쓴 언니가 풍경과 제법 잘 어울린다. 내향인인 그녀의 초상권은 소중하기에 이렇게 올리지만 ㅋㅋㅋ 맘에 쏙 드는 사진.내 뒤통수도 주문.. 2024.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