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산리오 포스팅을 예약발행으로 해뒀는데 수정하다 그냥 올라간 모양이다.
하루 하나씩 채워보려고 한 건데; 역시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는 어설프구만.
티스토리에 와서 처음으로 구독하게 된 분께서 다녀오신 한탄강 가든페스타 사진을 보니 5월에 다녀왔던 추억이 떠올라서 사진을 찾아보았다. 네이버에 주간일기를 올릴 땐 휴대폰 사진만 올린 대신 상세하게 내용을 써놨더군. 역시 일기 쓰는 건 남는 추억 장사로다.
비둘기낭 폭포를 보기 위해 데크를 내려가는데 사방이 무척 향기로왔다.
향기의 주인공은 바로 머리 위에서 커튼처럼 흩날리는 꽃나무였는데, 검색해보니 쪽동백나무였다.
꽃잎이 탄탄해서 그런지 바닥에 잔뜩 떨어져 있는 형태가 대부분 온전했다. 신기해서 주워들고 다녔음.
비둘기낭 폭포는 사실 가까이서 보는 것 보다 이렇게 멀리서 보는 것이 전체적으로 더 조화롭고 멋져 보였다.
이렇게 지질공원까지 도로 올라와서 맞은편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좀 더 취향이었다.
가까이서 보면 높이 탓에 그냥 직수탕 정도의 감상만 느낄 수 있었다.
5월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야생화공원은 거의 백지 상태였다.
그나마 알리움을 한가득 심어놓아 여기가 꽃밭이구만 싶었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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