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14. 기준- 상설 기획인지는 모르겠지만 화담숲 예매를 한 신랑이 스탬프 이벤트가 있다고 하여 입장하면서 팸플릿을 챙겼다. 산책 코스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팸플릿을 모두 채워 가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였던 것.
안내도에 스탬프를 찍으면 비로소 그림이 완성되는 깨알 같은 재미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진달래길 잘못 찍어서 꽃이 가려졌다고 어찌나 타박하던지;;;
그 뒤로는 스탬프 전문가인 집사람이 알아서 집도했고 기념품은 다름 아닌 화담숲 계절 마그넷이었다.
... 근데 나 그것도 모르고 기념품 샵에서 자석 샀어.
심지어 이 빠진 거 싫다고 사계절 모두 구매함. ㅋ...
기념품 샵에서 자석이 왜 없지?; 하고 두리번거리는 관람객이 있을 정도로 뭔가 자석 같지 않은 모양새를 뽐내는 패키지. 나도 처음엔 엽서인가 하고 지나칠 뻔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한 화담숲 자석. 개당 가격은 삼천 원으로 나쁘지 않았다. 역시 다 모여야 예쁘지.
여기에 신랑이 열심히 스탬프 찍어 받아온 +1 가을 마그넷은 회사 파티션에 붙여뒀다. 뭔가 어이없었지만 그래도 기분 좋았던 이벤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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