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롭게 나들이10 포천 한탄강지질공원 비둘기낭 폭포(2024. 5. 16. ) 에버랜드 산리오 포스팅을 예약발행으로 해뒀는데 수정하다 그냥 올라간 모양이다.하루 하나씩 채워보려고 한 건데; 역시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는 어설프구만. 티스토리에 와서 처음으로 구독하게 된 분께서 다녀오신 한탄강 가든페스타 사진을 보니 5월에 다녀왔던 추억이 떠올라서 사진을 찾아보았다. 네이버에 주간일기를 올릴 땐 휴대폰 사진만 올린 대신 상세하게 내용을 써놨더군. 역시 일기 쓰는 건 남는 추억 장사로다. 비둘기낭 폭포를 보기 위해 데크를 내려가는데 사방이 무척 향기로왔다.향기의 주인공은 바로 머리 위에서 커튼처럼 흩날리는 꽃나무였는데, 검색해보니 쪽동백나무였다. 꽃잎이 탄탄해서 그런지 바닥에 잔뜩 떨어져 있는 형태가 대부분 온전했다. 신기해서 주워들고 다녔음. 비둘기낭 폭포는 사실 가까이서 .. 2024. 11. 1. 에버랜드 산리오 페어리타운 페스티벌(2024. 3. 27. ) 3월에 다녀왔던 에버랜드 산리오 페어리타운 페스티벌.(헥헥헥)에버랜드 튤립축제와 산리오 캐릭터의 콜라보 이벤트였다. 날이 흐린 평일이었음에도 사랑하는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넘쳐났다.사람 안 걸리게 찍는 건 불가능이라 고르고 골라 그나마 타인이 덜 찍힌 사진들을 남겨본다. 와 평일도 이 정도였는데 주말에는 거의 지옥불이었을 듯. 꽃 중에 가장 좋아하는 튤립이지만 고양이를 키우기 때문에 집에서 화분이나 절화를 즐길 수 없는 형편이다.에버랜드 덕분에 일 년 치 튤립력을 잔뜩 채우고 와서 행복했다. 예쁜 산리오 캐릭터 포토존이 많았는데 야생의 내가 너무 많이 찍혀서 차마 올릴 수 없었다.왜 그렇게 신났던 건데.;;; 쨍하니 맑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랬다면 집사람이 더워 맥을 .. 2024. 10. 31. 에버랜드 하늘정원길(2024. 3. 27. ) 매화 개화 시기를 기록해 두고자 꺼내보는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꽃사진.당시 생각보다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내년에 혹시 간다면 이보다는 조금 늦게 가도 되지 않을까. 하늘정원길만 갈 수 있는 시즌 입장권도 있었던 것 같아서 찾아보니 2024년 3월 15일~26일까지였다.... 27일에 갔는데도 만개하지 않았었는뎁쇼... 아무튼 우리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갔기 때문에 에버랜드 안에서 진입함. 다시 돌아올 때는 입장권을 확인받았다. 스포일러처럼 앙상한 매화 가지를 보며 설마 하는 마음으로 입장.(...) 올라가는 길은 완만한 경사였으나 생각보다 길어서 운동부족인 내겐 쉽지 않았다... 헥헥.어르신들도 웃으며 올라가는 길이긴 했는데.(......) 쉽지 않았다... 꽃이 거의 피지 않았던.. 2024. 10. 30.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2024. 9. 18. 0:20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함. 부모님이 미리 다녀가신 덕분에 추석 당일 딱 하루 쉬는 집사람과 오랜만에 전시회 데이트를 다녀왔다.급하게 뭐 할까 검색해 보니 마침 뭉크 전시회가 추석맞이 특가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냅다 예매함. >>> 티켓 2매+대도록 1권 44% 할인해서 오만원! 사실상 대도록 1권에 2인 무료입장이나 마찬가지였다. 완전 혜자잖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전시중인 이번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은 그 기간이 9월 19일까지였다.완전 끝 중의 끝... 뭉크전 하는 줄도 모르고 지나갈 뻔 했네. 인터파크 리뷰 분위기와 달리 추석 당일 오전에 가서 그랬는지, 전시회 막바지라 그랬는지 대기줄도 없었고, 줄을 안 서도 되는 구역에서도 자연스럽게 .. 2024. 10.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