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미분당이 있길래 가서 먹어보았다.
프랜차이즈라 전국 방방곡곡 지점이 많은 듯?
우리 동네는 주문하는 키오스크가 밖에 있고 따로 접수표를 주지 않아도 알아서 메뉴를 잘 갖다주셨다.
조용히 식사하는 곳이라는 안내가 적혀 있어 그런지 가게가 조용해서 좋았다.
모든 부위가 들어 있는 차돌양지힘줄쌀국수, 질긴 것 하나 없이 고기 상태가 훌륭했다.
고수는 따로 달라고 하면 주시고 맵다는 주의 문구가 있는 소스는 예상보다 조금 더 매웠다. 하지만 잘 어울렸고 계속 먹게 됨.
메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간단한 튀김 메뉴 세트를 곁들였는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냉동 완제품을 튀겨 내주는거라 쌀국수의 훌륭함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았다. 다음에 간다면 쌀국수만 먹을 듯.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로 바쁜 한 주를 보냈더니 오블완을 며칠 못 썼다.
얼마나 정신 없었으면 오늘이 수요일인줄 알았음. 내일이 금요일이라 다행이다. ㅠㅜ...
근데 내일 퇴근하자마자 여행 감.
무운을... 빌어주십쇼... 가방 싸러 갑니다...
'매일 즐겁게 > 잘 먹는게 매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막창 맛집 구공탄 막창 동생점(2호점), 한 번으로 족한 경험 (11) | 2024.11.24 |
---|---|
화담숲 : 번지없는 주막 (2) | 2024.11.15 |
서울 성수동 베이글 맛집: 베이크 모굴 (8) | 2024.11.13 |
파주 마롱리면사무소카페 (10) | 2024.11.12 |
서울 성수동 소고기국밥 맛집: 말방국밥 성수본점 (6) | 2024.11.07 |